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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명예기자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우주
노원우주학교에서 더 큰 꿈을 키워요
람하고 천문대 태양관측과 돔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우천시에는 태양관측이 어렵다. 좀 더 특별하게 우주학교
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야간관측 ‘별이 빛나는 밤’ 프로그램
우주를 관찰한다는 것은 좀처럼 쉬워 보이지 않을 뿐 아
도 좋다. 야간관측은 천체강의와 돔 영상 감상, 계절별자리
니라, 막연하게까지 느껴지는 일이다. 그런데 이 막연해 보
등의 천체관측이 이루어진다. 야간관측 역시 기상이 악화
이는 체험이 가능한 곳이 노원에 문을 열었다.
되면 천체 관측이 어렵고 코스모스관 관람으로 대체한다.
지난 달 22일 개관한 노원우주학교(관장 이정규)에서는
이외에도 매월 특별강연과 행사가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천체망원경을 통해 우주의 여러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뿐
미리 예약하면 노원우주학교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만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의 여정을 거쳐 온 138억년의 우
참고로, 8월에는 ‘이달의 천문이야기?지구의 위성 달’, ‘이
주 역사를 바탕으로 46억년의 지구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
상할 수 있다. 5층과 6층의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는
달의 별별체험?사랑의 오작교, 푸른 하늘 은하수’가 준비
는 곳이다.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우주 관찰이 가능하다.
되어 있어 강연도 듣고 천체 관측 및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우주학교는 2009년 3월, 영
전시관을 관람하려면 일반관람은 온라인접수 및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 예약 경쟁률이 매우 높다고 하니 관심
어과학센터로 처음 문을 열었다가 2016년에 잠시 문을 닫
예매, 야간관측은 온라인접수를 해야 한다. 입장료는 5세
있다면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고 약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후 노원우주학교로 다시
이하의 유아와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무료,
광활한 우주의 이야기를 듣고, 우주를 직접 바라보고,
태어났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각 층마다 테마를 가
6~19세 천원, 성인 2천원이다. 개관 기념으로 8월까지는
체험하며 우주보다 더 큰 꿈을 꾸게 될 우리의 아이들이
지고 있다. 지하 1층은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어카
야간관람을 제외한 일반관람과 단체관람은 입장료가 무
바로 우리의 미래, 지구의 미래, 더 나아가 우주의 미래가
페, 1층은 안내 및 로비, 2층은 3D영상관람실과 강연장이
료다. 관람시간은 일반관람의 경우 매일 9:30~17:30까지,
될 것이다.
있다. 3층은 우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빅히스토리관,
금~일에 있는 천문대 야간관측은 19:30~21:00 까지이며
4층은 코스모스관과 돔 영상관인 천체투영실이 있다. 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영관에서는 뒤로 젖혀지는 의자에 거의 눕다시피 앉아
노원우주학교 ☎971-6232, ww.nowoncosmos.or.kr
일반관람은 자유롭게 빅히스토리관과 코스모스관을 관
돔 형태의 스크린에 보여지는 우주의 모습을 실감나게 감
명예기자 이미경(adress-me@hanmail.net)
전문의 칼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대상 : 노원구민 누구나
언제 소아청소년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모집인원 : 강좌별 12 ~ 20명
접수기간 : 8. 7(월) ~ 8. 28(월)
교육기간 : 9. 4(월) ~ 11. 30(목), 12주
교육장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로서 아이들과 그 부모를 만나게
초·중·고등학생의 경우로만 국한하겠습니다.
운영과정
되면 가끔 ‘이 아이가 좀 더 빨리 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첫째, 정서, 행동적인 부분입니다. 아이가 짜증이 많거
?무료강좌 : 논어와 맹자(20명)
이 듭니다. 좀 더 일찍 아이를 중재해 주면 훨씬 더 나아질
나 무기력하거나 자주 화를 내거나 또는 공격적 등 행동상
?유료강좌(강좌별 150,000원부터)
가능성이 많은데 때론 너무 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의 통제가 안될 때입니다. 특히 사춘기를 맞이하는 청소년
?재테크 전문가 과정(경매, 도시민박 창업 등)
있기 때문입니다.
의 경우 사춘기가 와서 그렇겠지 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
?패션 전문가 과정(여성복, 남성복 등)
아이가 많이 힘들고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중재하게
습니다.
?보고시스템 공예 전문가 과정(핸드니트, 서양자수 등)
되면 더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수고가 따르기도 하지만, 무
둘째, 학습, 주의집중력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학습태도
?도자미술서예과정, 문학어학과정, 음악교양과정
엇보다 힘들게 지내오면서 상처받았을 아이의 마음을 생
가 좋지 않거나, 주의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경우나 공
?4차산업기술 융합교육과정, 도예 전문가과정,
각하면 몹시 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늦게 데
부를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한 것에 비해 성적이 생각보다
댄스스포츠, 에니어그램, 정리수납 등
리고 오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접수처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첫째, 아이가 저러다가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셋째, 학교 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입니다. 이유가 있
(http://lifelong.seoultech.ac.kr)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도 “아이들이 다 그렇지. 우리 아이
는 경우도 있지만, 이유 없이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
문의 : ☎ 970-9192
도 그래” 라고 하는 이야기에 부모도 시기를 늦추게 됩니
이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20~30년 전
에 비해 확실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둘째는 전문가를 찾아 가봐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아
넷째, 또래 관계에서의 어려움이 있는 아이입니다. 친구
사회적 경제기업
닐 거야’ 라고 부정(denial)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게 됩니
사귀기가 어렵고, 때론 관계에서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
다. 이런 부모님들은 치료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두려운
래서 학교 생활이 원활하지 않고 재미도 없어지게 됩니다.
해맑음 보호작업시설
마음에 미루는 것입니다.
다섯째, 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다 사용과 관련된 중독 문
중증장애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셋째는 정신과에 가기가 두려운 마음입니다. 정신과는
제입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 하는데 집착하고 다
제공하며, 능력의 차별을 받지 않고 일과 나눔을 함께
뭔가 특별히 문제가 많아야 가는 곳이고, 정신과에 다녀오
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입니다.
실천하는 중증장애인 보호작업장입니다.
면 오히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잘못된 편견으로 차
물론, 위에서 열거한 문제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
일피일 미루게 됩니다.
우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기
유형 : 예비사회적기업(지정번호 제2014-29호)
이 세가지 이유는 결국 우리가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간이 지속 될 때에는 꼭 전문가와 상의해 보기를 권합니다.
사업내용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아
정신과를 방문한 아이들이 모두 정신과적 질환을 갖고 있
1. 소독방역사업 2. 김치 제조, 납품 3. DM발송, 파일
플 때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는 곳이 소아정신과입니다. 몸
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
주요 납품처 : 공공기관, 복지관, 요양원, 학교,
이 아플 때처럼 꼭 조기에 상담 받아보기를 권합니다.
들이 좀 더 행복한 소아 청소년기를 보내고 건강한 성인으
어린이집, 적십자사, 한국언론재단, 패션비즈 등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각종 기관
야 할지를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취학기 아동의 경우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의 : ☎ 949-6739, 노원구 동일로 1097(공릉동)
에 대해서는 지난번 컬럼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홈페이지 : www. 해맑음.com
이대환(서울아이클리닉 원장)
우리말 다듬기
노원 햇빛과 바람 협동조합 운영위원장 송재혁
문의 : 노원햇빛과바람발전협동조합(☎977-0601)
2017년-8월--1.indd 9
2017-07-21 오후 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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