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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구 노원
교육
문화 1등구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노원구 역시 특목고 특구
300명에 이어 3년 연속 합격자가 증가한 것이며,
과학고가 무려 15명, 민사고가 1명 늘어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과학고는 학교 평균
구가 최근 27개 중학교에서 입수한
1.7명, 외고는 9.9명 들어간 것으로 S중학교와 E
2008학년도 특목고(과학고,
중학교는 각각 과학고 4명, 외국어고 21명,
자율학습 실
외고, 민사고)합격자
B중학교는 과학고 3명, 외국어고 22명으로
시, 점심시간은
현황을 보면
3개 중학교에서 최대 25명의 합격자를 각각
3학년 우선 배
과학고가 45
배출했다. 또 10명 이상 합격자를 낸 학교가
식하여 남는 시
명, 외국어고
12개교로 평균 16명이고 이중 20명 이상이
간은 소강당에
가 267명, 민
4개교에 이른다.
모여 학부모의
사고 4명 등
감독 아래 공부
특히 E 중학교의 경우 2004년에 개교한
총 316명으
하도록 했다.”며“특히 영어수업의 경우 외부 강사
신생학교로 27개교 중 공동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로 지난해 보
를 초빙,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한 것이 성적향상
돌풍을 일으켰다.
다 16명이 많
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강세를 보이던 학교가 여전히 많은 합격
이 합격한 것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재정경제부로부터 교육특
자를 배출하여 학교별 순위 변동은 크게 없었으나,
으로 집계됐
구로 지정받아 향후 5년간 학교 교육시설 지원 등
학교당 1명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과학고의 경우
5개 분야에 약 1천 억 원을 집중투자하며, 올해부
20개 중학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
이는 2005
터 27억 여 원을 들여 모든 중 고등학교에 독서실
보다 4개 학교 무려 15명이나 증가하는 등 모든
학년도 245
을 설치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
중학교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특목
명, 2006학
하고 있다.
고 특구의 저력을 이어갔다.
년도 257명,
취재 김재원
신생학교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E중학교 C 모
2007학년도
교감은“매일 아침 8시 20분부터 30분간 실질적
상계중학교를 찾아서…
학교탐방
학부모
교사
학생이새로운학교전통만들어가요
명 문 학 교 의
종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교육은 학부모
넘기, 배드민턴, 농구, 테니스 동
요건은 무엇일
의 학교에 대한 믿음과 이해 폭이 넓어야 하고 그러
아리를 운영하는데 기자재 구
까! ‘좋은 시
한 믿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면 학업성취도는 자연
입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은
설?’
‘우수한 학
스럽게 올라간다’는 교장선생님의 평소 지론 때문
전혀 없다.
생?’하지만 무
이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서울시
작위로 학생을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신뢰와 교사의 열정이
교육청으로부터 2006년에는
정세만 교장
배정받는 공립학교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런데
‘체육교육 우수학교’지난해에는
명문학교로 성장하는 밑거름
최근 몇 년새 학부모들 사이에‘내 아이를 보내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평생교육 시범학교’와
싶은 학교’로 자리 잡으며 2년 연속 25명 이상의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분위기도 강
‘학교경영우수학교’로 지정되었다.
특목고 합격생까지 배출하는 학교가 있다. 상계동
점이다. 별도의 교사 연구실이 있고 방학 중인데도
당현천 옆에 자리잡은 상계중학교.
10여명의 교사들이 매일 출근해 자연스럽게 학업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도 좋다. 1학년인 박진성 학
방향에 대한 연구와 자기계발에 힘을 쏟고 있다.
생(15세)은“우리 학교는 스스로 학습 분위기를 만
이 학교가 명문학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비결은
학교에서도 도서 구입비로 매년 1천만원 이상을 편
들어 갑니다. 아이들의 두발도 너무(?) 단정하고 말
무엇일까? 정세만(56세) 교장선생님을 만나봤다.
성할 정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북부 관내
썽 피우려 해도 다른 아이들이 동조해 주지 않으니
“우리학교는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생이 하나가
중학교 최초로‘영어토론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학습 분위기가 조성됩니다.”라며 자랑
되어 서로 믿고 이해하는 분위기가 가장 큰 강점입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돼 글로벌 시대 학생들의
스러워 했다.
니다.”
“전체 학생들을 위한 면학 분위기 조성이 가
영어 학습 동기 유발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좋은 영
장 중요한 것이지 특목고 합격생 배출은 부차적인
개교 22년째.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하나가 돼
어학습법으로 평가된다.
것입니다.”정 교장의 첫 마디가 인상적이다.
교사는 아이들을 귀하게 여기고 학부모와 학생은
학습은 물론 체력증진에도 모범 학교
실제 이 학교는 유난히 학교와 학부모의 의사소통
그런 학교를 믿고 따르며 새로운 명문학교를 만들
학생들의 체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돋보인다. ‘기
이 활발하다. 학기 초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오
어가고 있는 상계중학교의 큰 발전을 기대해 본다.
본에 충실하라’는 말처럼 운동이 부족한 학생들의
리엔테이션을 매년 개최하여 학교 운영방침과 학교
취재 장주현
기초 체력증진을 위해‘1인 1취미 갖기’하나로 줄
생활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평생교육의 하나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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