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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 시 정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겨울밤, 방 한쪽에 놓인 자리끼 물이 다음날 꽁꽁 얼어 버렸다는 이야기는 이제 옛어른들의
추억으로만 남을지 모른다. 겨울이 되어도‘삼한사온’
이니,
‘살을 에일 듯한 추위’
니 하는 표현들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었다는 성급한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지구온난화에서 이유를 찾는 이들이 많다.
서울, 100년간 2.5℃ 상승
C40 기후리더십그룹 회의는 2009년 5월
동안참석자들은항공기를이용하면서배출
특히 체험관에서는 기후변화 관련 퀴즈를
기후변화문제는현재전세계의가장큰환
18일~21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4일간
시킨탄소에대해자발적으로기금을적립하
풀고, 태양광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 현안으로,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점
열린다.
는‘탄소상쇄기금’행사에도참여한다.
등시민참여형체험코너가다양하게마련돼
에서대응책이시급하다.
개막식기조연사는빌클린턴전미국대통
이번 제3차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있다.
령으로 일찌감치 결정됐다. 이밖에 전 세계
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서울선언문’
한편, 서울시는 이번 제3차 서울 C40 세계
80여개도시에서약500여명의대표가참가
채택해세계도시들의기후변화대응에획기
도시기후정상회의개최를필두로환경을보
해‘도시의기후변화대응성과와과제’
를주
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도시 서울의
호하면서 동시에 고도성장을 이루어 내는
제로기후변화에대응하기위한열띤논의를
국제적위상을높일것으로기대된다.
‘서울형 녹색성장’
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펼친다. 정상회의주제는‘기후변화와경제
획이다.
기후변화박람회 동시 개최
위기’
, ‘저탄소 도시’
, ‘탄소배출량 산정 프
서울시는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투자확대,
로그램’
, ‘적응을 통한 탄소감축’
, ‘참여확
C4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코
노원?목동집단에너지사업장부지의수소
▲ C40 제3차정상회의 대학생홍보사절단이 펼친 퍼포먼스
대’등의 5개 전체회의 아래 14개의 세션으
엑스에서는삼성, 현대, 포스코파워, 효성, 하
연료전지 발전소, 월드컵 공원 내 에너지자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6대 도시
로나누어진행된다.
니웰, 지멘스 등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립형건물‘에너지제로하우스’
, 수소연료전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간 2.0℃ 상승했으
국내외대기업들이참여하는‘서울기후변화
지 자동차 운행을 위한‘수소스테이션’
, ‘태
며, 서울은 2.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후변화대응 방향 제시
박람회’
가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
양광발전시설’완공 등 신재생에너지 랜드
한 지구 온난화로 2090년 무렵 서울의 겨울
회의 참가자들
마크조성사업을활발히추진하여서울형녹
은 1920년대와 비교해 36일 짧아지고 여름
은 월드컵공원의
색성장모델을다져나갈예정이다.
은20일늘어날것이라고전망되고있어, 기
자원재활용센터,
■문의 : C40총회담당관 2115-7430
후변화에대한대응이시급함을일깨운다.
하늘공원, 청계천
이같은기후변화문제에전세계가공동대
을 방문하여 지속
응하기 위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댄다. 세
가능하고 친환경
계대도시들이자발적으로설립한C40 기후
적 도시공간을 만
리더십그룹(C40 Climate Leadership
드는 서울시의 노
Group)의 제3차 정상회의를 통해서이다.
력을 직접 눈으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0% 내외를
살펴보는 시간도
차지하는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
▲ C40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여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장면
갖는다.
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행동과 협조를
또한 서울시는 회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율화, CDM 분야의최첨단기술과새로운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DMZ 방문’
‘사찰문화체험’
‘서울N
자리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하는 등 70여
2005년 켄 리빙스턴(Ken Livingston) 런
던 시장의 제안으로 18개 도시 대표가 모여
타워 방문’
, ‘한국전통문화체험’
개 기관?기업?도시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
첫 회의를 열었다. 2차 총회는 2007년 5월
등의프로그램을진행하여한국
시이다.
뉴욕에서 열려 50개 도시가 참가했다.
의 자연과 문화를 적극적
박람회는 △기후변화 관련 첨단 산업 및
C40는 서울, 런던, 뉴욕 베이징, 도쿄 등
으로알릴예정이다.
기술을 전시하는‘녹색 성장 마당’△기후
40개 정회원 도시와 16개 협력도시로 구성
특히 행사기간 중 발
변화의 위협과 기회, 시민 실천방안을 제시
돼 있으며, 사무국은 영국 런던에 있다.
서울은 지난 2007년, 동경과 경합을 벌인
생하는 CO
를 최
하는‘시민 마당 ’△세계 대도시들의 기후
끝에 3차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하였다.
대한 감축한다는
변화 대응정책을 공유하는‘협력의 마당’
의미로회의기간
으로꾸며진다.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하는 일과 생활?문화정보를 월간‘서울사랑’
과 인터넷신문‘하이서울뉴스’
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www.seoul.go.kr→시정소식→월간소식(hi seou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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