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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월호
4월 25일 발행
제256호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노원
www.nowon.kr
?발행인 : 노원구청장 이노근 ?편집인 : 홍보체육과장 ?노원구 노해길 183 (상계 6
7동 701-1) ?전화 950-3083
노원역,
「문화의 거리」
가 뜨고 있다
‘거리의 악사’연출 조형물
‘거리 노래방’
주말 공연 1천 여 명 북적,
새로운 명물 탄생
4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노원역. 거리 초
그동안 안치환, 캔, 소찬휘, 김수희 등 정상급 인기 연
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지난 18일 국내
입에 들어서자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악소리가 이곳
예인 수십 명이 다녀가며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인
처음으로‘거리의 노래방’이 등장했다. 이날 첫 선을
이 문화의 거리임을 알렸다. # 오후 7시. 아직 훤한
기를 끌고 있다. 고정팬만도 무려 500여 명이나 된
보인 노래방은 인기 만점이었다. 젊은 남녀는 물론 50
대낮이지만 가로등 조명이 켜지며 삼삼오오 젊은이들
다. 소문을 타며 관객도 노원 및 주변 지역 주민은 물
대 중년 부인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를 빼들고 열창을
이 무리 지어 거리를 채워갔다. # 오후 7시 30분. 젊
론 멀리 경기도에서도 공연을 찾는다. 뿐만아니라 인
했고 지나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구름처럼 몰려들었으
은이들이 떼를 지어 나타나며 거리는 북적대기 시작했
근 성북?중랑?도봉?광진?강북?성동구에서도 벤
며 지켜보던 관객들은 흥에 겨워 누가 먼저라 할 것 없
다. # 오후 8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거리를
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어울려 춤을 췄다. 마치 나이트클럽을 방불케 하는
꽉 메운 사람들과 간판 조명들로 문화의 거리는 불야
소동(?)이 연출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인기 아이디어
지난 11일 저녁, 남양주 청학리에서 자녀 둘을 데리
성을 이루며 활력이 넘쳤다. # 오후 8시 30분. 비교
상품(?)임을 예고했다.
고 남편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 주부 송옥희(35세)씨는
적 한산하던 초저녁과는 달리 음식점은 빈자리가 없을
“애들을 데리고 일부러 찾아 왔는데 너무 좋다”며“날
체험행사?참여형이벤트인기, 지역경제활성화에한몫
정도로 손님들로 꽉 들어찼다.
씨가 풀렸으니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
고희철 노원구청 문화과장은“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지난해 10월 노원구가 시비 55억 원을 들여 완공한
고 즐거워 했다. 그는 저녁을 먹
물론 각종 체험행사 등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문화의 거리는 거리 악사, 비상 등의 조각 작품은 물론
었냐는 질문에 공연 후, 인근
호응이 커지고 있다”며“날씨가 풀리면서 가족단위로
바닥과 천장이 시와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주말이면
식당에서 먹을 것이라고 말해 문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제 문화의 거리는 이 지역
‘차 없는 거리’의 야외상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화의 거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고 말
펼쳐진다. 또 스태츄 마임, 거리 노래방, 체험 코너와
잖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
했다.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곁들여져 풍성한 즐길
었다. 매주 열리는 공연은 노원구청
이날 거리를 찾은 주민층은 젊은 연인을 비롯 등산복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터넷방송국 NBS 노원누리방송을
차림의 중년부부,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마임?댄스?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다양했다. 인근 업소 관계자는“주말 저녁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 줄이어
최근엔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삐에로, 아
사람들은 줄잡아 15만 명은 족히 된다”며“지역경제
코디언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저글링 하는
하이라이트는 그간 79회째를 이어가며 매주 토요일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칙칙한 노
마술사 등 3개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오후 7시(이벤트 행사 오후 4시부터) 마다 야외무대에
원역 뒷골목의 모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문화의
것. 은은한 조명아래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서 펼쳐지는 아트페스티벌. 마임, 매직,
거리’등장과 함께 서울 동북부 지역의‘문화의 메카’로
한 켠에서는 환상적인 연무와 비누방울이
댄스, 가요, 팝, 오페라, 뮤지컬 등 남녀
확실히 뿌리내리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뿜어져 나오는 등 여느 정적인 조각품
노소 구분 없이 가족 단위로 즐길
문의 ☎ 950-4397
과는 다른 신개념의‘연출 조각품’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취재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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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노원구청장 이노근 ?편집인 : 홍보체육과장 ?노원구 노해길 183 (상계 6
7동 701-1) ?전화 950-3083
노원역,
「문화의 거리」
가 뜨고 있다
‘거리의 악사’연출 조형물
‘거리 노래방’
주말 공연 1천 여 명 북적,
새로운 명물 탄생
4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노원역. 거리 초
그동안 안치환, 캔, 소찬휘, 김수희 등 정상급 인기 연
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지난 18일 국내
입에 들어서자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음악소리가 이곳
예인 수십 명이 다녀가며 공연 횟수를 거듭할수록 인
처음으로‘거리의 노래방’이 등장했다. 이날 첫 선을
이 문화의 거리임을 알렸다. # 오후 7시. 아직 훤한
기를 끌고 있다. 고정팬만도 무려 500여 명이나 된
보인 노래방은 인기 만점이었다. 젊은 남녀는 물론 50
대낮이지만 가로등 조명이 켜지며 삼삼오오 젊은이들
다. 소문을 타며 관객도 노원 및 주변 지역 주민은 물
대 중년 부인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를 빼들고 열창을
이 무리 지어 거리를 채워갔다. # 오후 7시 30분. 젊
론 멀리 경기도에서도 공연을 찾는다. 뿐만아니라 인
했고 지나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구름처럼 몰려들었으
은이들이 떼를 지어 나타나며 거리는 북적대기 시작했
근 성북?중랑?도봉?광진?강북?성동구에서도 벤
며 지켜보던 관객들은 흥에 겨워 누가 먼저라 할 것 없
다. # 오후 8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거리를
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어울려 춤을 췄다. 마치 나이트클럽을 방불케 하는
꽉 메운 사람들과 간판 조명들로 문화의 거리는 불야
소동(?)이 연출되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인기 아이디어
지난 11일 저녁, 남양주 청학리에서 자녀 둘을 데리
성을 이루며 활력이 넘쳤다. # 오후 8시 30분. 비교
상품(?)임을 예고했다.
고 남편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 주부 송옥희(35세)씨는
적 한산하던 초저녁과는 달리 음식점은 빈자리가 없을
“애들을 데리고 일부러 찾아 왔는데 너무 좋다”며“날
체험행사?참여형이벤트인기, 지역경제활성화에한몫
정도로 손님들로 꽉 들어찼다.
씨가 풀렸으니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
고희철 노원구청 문화과장은“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지난해 10월 노원구가 시비 55억 원을 들여 완공한
고 즐거워 했다. 그는 저녁을 먹
물론 각종 체험행사 등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문화의 거리는 거리 악사, 비상 등의 조각 작품은 물론
었냐는 질문에 공연 후, 인근
호응이 커지고 있다”며“날씨가 풀리면서 가족단위로
바닥과 천장이 시와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주말이면
식당에서 먹을 것이라고 말해 문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제 문화의 거리는 이 지역
‘차 없는 거리’의 야외상설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화의 거리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고 말
펼쳐진다. 또 스태츄 마임, 거리 노래방, 체험 코너와
잖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엿 볼 수 있
했다.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곁들여져 풍성한 즐길
었다. 매주 열리는 공연은 노원구청
이날 거리를 찾은 주민층은 젊은 연인을 비롯 등산복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터넷방송국 NBS 노원누리방송을
차림의 중년부부,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된다.
마임?댄스?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다양했다. 인근 업소 관계자는“주말 저녁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 줄이어
최근엔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삐에로, 아
사람들은 줄잡아 15만 명은 족히 된다”며“지역경제
코디언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저글링 하는
하이라이트는 그간 79회째를 이어가며 매주 토요일
활성화에도 한몫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칙칙한 노
마술사 등 3개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오후 7시(이벤트 행사 오후 4시부터) 마다 야외무대에
원역 뒷골목의 모습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문화의
것. 은은한 조명아래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서 펼쳐지는 아트페스티벌. 마임, 매직,
거리’등장과 함께 서울 동북부 지역의‘문화의 메카’로
한 켠에서는 환상적인 연무와 비누방울이
댄스, 가요, 팝, 오페라, 뮤지컬 등 남녀
확실히 뿌리내리고 있음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뿜어져 나오는 등 여느 정적인 조각품
노소 구분 없이 가족 단위로 즐길
문의 ☎ 950-4397
과는 다른 신개념의‘연출 조각품’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취재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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