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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운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우리구를 일자리가 있는 자족형 도시로 만드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때문에 우리구가 갖고 있는
대규모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 창동차량기지는 4호선 연장과 함께 국가시행사업으로
이전이 확정되어, 빠르면 2015년에 착공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계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북역 일대 개발 사업은 노원 신경제 전략거
점 조성 사업으로 다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노원의 내재적 역량을 발굴하고 외재적 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
해왔습니다. 힘찬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60만 노원구민이 계셨기에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2년의 성과와 함께 아쉬운 점을 겸허하게 반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2년을 시작하려 합니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교육중심 녹색복지
도시 노원의 또 다른 2년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10.
김 성 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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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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