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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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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아름다운 여정 지원 사업」
노인과 바다는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
질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였다.
독거노인의 노후 여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
밍웨이의 단편소설이다. 1952년에 쓰였으며
그 첫 번째로 생전과 사후 종합지원 체계를
적자원을 연계하여 독거노인의 정서안정 지원
낚시가 취미였던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배경
마련하여 노인들에게 정서안정을 제공하고 실
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다. 홀로 사는 어부 산티아고 노인이 커다란
질적인 장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독
마지막 추진계획으로 독거노인의 실질적 장
청새치를 낚시로 잡지만, 모두 상어들에게 빼
사 예방 및 토탈 장례지원시스템 구축」을 하
례절차를 진행하는 장례지원 자원봉사자 자
앗긴 실패와 사자 꿈을 꾸는 희망을 담고 있다.
였다.
원 확보 및 협력기관별 지원내용에 대한 네트
워크 구축을 들 수 있다. 이는 장례진행 절차에
이 소설은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바다에 나
따른 각각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 인력을 확
노인을 위한 보살핌 서비스
가있는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
두 번째로는 「무연고 독거노인 신청?등록관
보하여 병원(장례식장) 등과 협약을 거쳐 안정
는 데서 시작된다. 그에게는 마놀린이라는 풋
리 시스템 구축」을 들 수 있다. 이는 관내 65세
적이고 효율적인 장례네트워크를 마련하는데
내기 조수가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마
그 목적이 있다. 이런 네트워크에
놀린이 산티아고보다 능력있는 사람
더하여 노원구에는 아낌없이 맑
들과 고기잡이를 나가기를 원했지만,
은 공기와 숲을 주는 수락산 같은
마놀린은 산티아고에 대한 존경을 잃
인심을 가진 의사도 있다. 털털한
지 않고 그의 집에 매일 밤마다 고기잡
내과의사 최창수 박사는 진찰비
이 도구를 정리를 도와주고, 먹을 것도
를 내기에 버거운 노인들에게 친
갖다 준다. 그는 노인을 위해 갖은 굳은
절히 무료 진료와 치료를 해 주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인을 위해 울어
있다. 미즈아이라는 이름의 그 병
주기까지 한다. 산티아고에 대한 이러
원은 마들역 15단지 사거리 농협
한 마놀린의 태도에는 인간의 인간에
2층에 있다.
대한 배려와 믿음이 묻어난다.
그 길 위의 판잣집에서는 84일
간의 낚시잡이에서 돌아온 노인
마놀린 같은 여정 지원 사업
우리 사회는 현재 고령화, 핵가족화, 부양의
이상 무연고 노인, 가족의 보살핌이 없는 독거
이 또다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그는 아직도
식 및 가치관 변화 등으로 65세 이상의 홀로 사
노인들과 같이 잠재적 고독사 가능 노인을 대
얼굴을 파묻은 채 엎드려서 자고 있다. 소년은
는 노인이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들 독거
상으로 사전신청에 의해 시스템에 등록, 집중
미동도 없이 옆에 앉아서 노인을 지켜보고 있
노인은 가족 및 사회적 관계가 취약하여 정서
관리하여 미연의 고독사에 대비하기 위한 방
다. 아마도 꿈 속에서 노인은 수락산의 시인 천
적 고립 및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홀로 사
안이다. 본인 또는 의뢰인의 신청으로 동에서
상병의 귀천에 이를 불암산 맨발길을 걷고 있
는 바다의 노인 산티아고를 위해 울어주고 도
선정 심사하여 개인별 건상상태에 따라 맞춤
었을 것이다.
와주는 마놀린처럼 우리 구에는 독거노인들
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동 주민복지
을 도와주기 위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늘
협의회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된 자에 대해서
어나는 무연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말벗, 호스피스 등의 서비스가 된다. 이러한 사
장례를 지원하여 외로운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업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을 덜어드리고, 편안하게 삶의 여정을 마무리
는 지난해 개관한 어르신돌봄지원센터가 될
하실 수 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것이다.
여정 지원 사업』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민·관
이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생전의 돌봄에서 돌
노인 으뜸 복지 서비스
아가신 후의 뒷마무리, 장례 절차까지 진행하
세 번째 추진계획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휴
여, ‘생의 마지막을 혼자가 아닌 이웃이, 노원구
먼터치’ 제공 및 직원 동호회, 장례지원봉사단
가 함께 한다.’는 표어로 적극 나서고 있다.
등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각 기관별
『아름다운 여정 지원 사업』을 위해 4가지 실
김영배 명예기자
2014년_6월(어르신소식지).indd 7
2014-05-22 오후 7: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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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아름다운 여정 지원 사업」
노인과 바다는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
질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였다.
독거노인의 노후 여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인
밍웨이의 단편소설이다. 1952년에 쓰였으며
그 첫 번째로 생전과 사후 종합지원 체계를
적자원을 연계하여 독거노인의 정서안정 지원
낚시가 취미였던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배경
마련하여 노인들에게 정서안정을 제공하고 실
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다. 홀로 사는 어부 산티아고 노인이 커다란
질적인 장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독
마지막 추진계획으로 독거노인의 실질적 장
청새치를 낚시로 잡지만, 모두 상어들에게 빼
사 예방 및 토탈 장례지원시스템 구축」을 하
례절차를 진행하는 장례지원 자원봉사자 자
앗긴 실패와 사자 꿈을 꾸는 희망을 담고 있다.
였다.
원 확보 및 협력기관별 지원내용에 대한 네트
워크 구축을 들 수 있다. 이는 장례진행 절차에
이 소설은 늙은 어부 산티아고가 바다에 나
따른 각각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 인력을 확
노인을 위한 보살핌 서비스
가있는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
두 번째로는 「무연고 독거노인 신청?등록관
보하여 병원(장례식장) 등과 협약을 거쳐 안정
는 데서 시작된다. 그에게는 마놀린이라는 풋
리 시스템 구축」을 들 수 있다. 이는 관내 65세
적이고 효율적인 장례네트워크를 마련하는데
내기 조수가 있었다. 그의 부모님은 마
그 목적이 있다. 이런 네트워크에
놀린이 산티아고보다 능력있는 사람
더하여 노원구에는 아낌없이 맑
들과 고기잡이를 나가기를 원했지만,
은 공기와 숲을 주는 수락산 같은
마놀린은 산티아고에 대한 존경을 잃
인심을 가진 의사도 있다. 털털한
지 않고 그의 집에 매일 밤마다 고기잡
내과의사 최창수 박사는 진찰비
이 도구를 정리를 도와주고, 먹을 것도
를 내기에 버거운 노인들에게 친
갖다 준다. 그는 노인을 위해 갖은 굳은
절히 무료 진료와 치료를 해 주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노인을 위해 울어
있다. 미즈아이라는 이름의 그 병
주기까지 한다. 산티아고에 대한 이러
원은 마들역 15단지 사거리 농협
한 마놀린의 태도에는 인간의 인간에
2층에 있다.
대한 배려와 믿음이 묻어난다.
그 길 위의 판잣집에서는 84일
간의 낚시잡이에서 돌아온 노인
마놀린 같은 여정 지원 사업
우리 사회는 현재 고령화, 핵가족화, 부양의
이상 무연고 노인, 가족의 보살핌이 없는 독거
이 또다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그는 아직도
식 및 가치관 변화 등으로 65세 이상의 홀로 사
노인들과 같이 잠재적 고독사 가능 노인을 대
얼굴을 파묻은 채 엎드려서 자고 있다. 소년은
는 노인이 급속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들 독거
상으로 사전신청에 의해 시스템에 등록, 집중
미동도 없이 옆에 앉아서 노인을 지켜보고 있
노인은 가족 및 사회적 관계가 취약하여 정서
관리하여 미연의 고독사에 대비하기 위한 방
다. 아마도 꿈 속에서 노인은 수락산의 시인 천
적 고립 및 고독사 발생 가능성이 높다. 홀로 사
안이다. 본인 또는 의뢰인의 신청으로 동에서
상병의 귀천에 이를 불암산 맨발길을 걷고 있
는 바다의 노인 산티아고를 위해 울어주고 도
선정 심사하여 개인별 건상상태에 따라 맞춤
었을 것이다.
와주는 마놀린처럼 우리 구에는 독거노인들
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동 주민복지
을 도와주기 위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늘
협의회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된 자에 대해서
어나는 무연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말벗, 호스피스 등의 서비스가 된다. 이러한 사
장례를 지원하여 외로운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업에 있어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을 덜어드리고, 편안하게 삶의 여정을 마무리
는 지난해 개관한 어르신돌봄지원센터가 될
하실 수 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것이다.
여정 지원 사업』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민·관
이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생전의 돌봄에서 돌
노인 으뜸 복지 서비스
아가신 후의 뒷마무리, 장례 절차까지 진행하
세 번째 추진계획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휴
여, ‘생의 마지막을 혼자가 아닌 이웃이, 노원구
먼터치’ 제공 및 직원 동호회, 장례지원봉사단
가 함께 한다.’는 표어로 적극 나서고 있다.
등과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각 기관별
『아름다운 여정 지원 사업』을 위해 4가지 실
김영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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