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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독자참여
교육?문화 1등구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자녀의 비전을 밝혀주는
‘노원교육비전센터’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로드맵을 제시해 주고 전문
한국어반 미국학생 20여명이 노원구 지역 내 가정에서 홈
상담사가 1:1로 맞춤식 컨설팅을 무료로 해준다면 학부모
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 행사를 담당하고
나 학생에게 이 같이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 교육 특구로
있는 전지영(해외유학전문 상담가)씨는“학교 간 국제교류
불리는 노원구에 이 같은 곳이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다.
를 통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교환학생, 어학연수 기회를 확
학부모 월요강좌
대하려 한다”
지난해 1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노원문화예술회관 3층에
홈스테이 가정의 학생들이 오는 겨울방학에는 상대 학생들
문을 연‘노원교육비전센터’
의 가정에서 3주간 체류하며 미국 학교생활과 문화를 체험
외 유학전문 상담사가 상근, 진로
진학뿐만 아니라 유학
할 예정”
에 관한 다양한 정보
요즘 늘어나고 있는
를 제공하고 있다.
유학에 대한 올바른
- 진학 진료 로드맵 제시 무료 교육전문 컨설팅
정보를 제공, 폐해를
학부모 아카데미 등
사전에 막고 알찬 유
- 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국제교류 홈스테이 신청
다양한 형태의 부모참
학생활을 할 수 있도
여 프로그램과 대학
록지원하고있다.
제3기 학부모 아카데미
입시 설명회, 스터디코칭스쿨 등 시기적절한 강좌나 설명
회를 개최해 왔다. 그 중 하나가 지난 1월, 공신 멤버들을
유실장은
다. 또“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기말고사와 모의고사에서 나
초청해 겨울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
학사정관제, 대학입시 지원전략 등 진학에 관한 폭넓고 객
타난 자신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틀린 문제를
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었던‘스터디 코칭스쿨’
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계속해서 피드백 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유영윤(교육전문상담)실장은“학생들의 학업에
전 신청을 통해 1:1 맞춤 상담도 가능하다”
대한 의욕과 동기 부여로 공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강화하
학부모가 조금만 부지런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고자 기획한 프로그램”
지난해부터 350여명의 학생들과 1:1 맞춤 상담을 해 온
되는 알짜배기 진학?교육정보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노
지 이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정원보다 많은 인원인 700여명
유실장은 여름방학을 한달 앞둔 초?중?고 학생들에게
원비전센터에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개별 상담을 신청할
이 참석하여 보조석까지 마련할 정도였다”
“초등과정에서는 기본 생활습관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
수 있고 각종 설명회나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에도 저렴한
며 독서 습관도 함께 길러야 한다”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市와 국제교류를 한
정에서는 진로 선택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흥미
(노원교육비전센터 http://nest.nowon.kr ☎ 2116-4731~4)
다. 오는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마운틴 타코마 고등학교
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 문제를 고민해 봐야 한다”
취재 윤영숙 기자
“영애니? 너 시간 나면 우리집 한번 올래?”
독 자 참 여
“으응… 군대 갔던 우리 수현이 어제 제대했다. 같이 밥이나 먹자고”
“수현이가 제대를? 벌써? 이모가 면회 한번도 못갔는데… 언니, 군대 다시 보내. 면회 가게”
“뭐라구?…”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군대간 조카가 제대했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던진
가슴이 뭉클했다.
랜 세월이 지나버리면 쉽게 잊는 경향이 있
호국보훈
분들. 그 때문에 하루아침에 고아가 되었거
그곳엔 한국전쟁 때 희생된 4만명의 이
다. 그러나 나라가 망했을 때 가장 비참해
나 남편과 아빠를 잃은 가족들. 그분들을
름이 나라별로 새겨진 추모비도 있었다. 아
지는 것은 국민이다. 다른 나라 병사가 토
6월소식지를
돕는 6.25 유자녀 봉사단의 노원구 소식지
이들과 함께 묵념을 하는데 이분들은 과연
악질한 것을 서로 먹으려고 아귀다툼하는
6월호 10면 기사를 읽으며 새삼 군인들을
무엇 때문에 이 먼 나라까지 와서 목숨을
처참하고도 서글픈 역사가 벌어지게 된다.
읽고…
비롯한 헌신적인 애국 지사분들께 감사한
이스라엘 사람들도 나라를 잃은 날부터 무
마음이 들었다.
려 2천년 동안이나 세계를 떠돌지 않았는
주변에 보훈가족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님들을 잊을 수 있습니까/(중략)/
가? 그래서 이 강토를 지켜주신 순국선열
이해하고 군인들의 헌신적인
꽃다운 나이에 전쟁터에서 함께 싸우다/함
을 기리는 6월은 우리에게 더욱 경건하고
애국심에 감사
께 스러진 슬픈 님들이여/아직도 분단의 아
각별하다.
픔을 겪고 있는/이 조그만 나라 위해/목숨
까지 바친 고마운 님들이여/(중략)/우리의
바쳤을까? 묘역을 방문한 다른 참배객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만이라도 보훈 가족
조국에 님들의 이름을/사랑으로 새깁니다.
적어 놓고 간 글귀에 해답이 있었다. ‘평화
들을 생각하고 혹시 주변에 외로움과 괴로
작년 6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갔을때
와 자유 수호’
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더 많은 관심과 용
이영애
추모명비에 새겨져 있는 이 시를 보았다.
사람들은 자기와 직접 관련이 없거나 오
기를 주었으면 한다.
(상계3?4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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