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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소식
안전교육은 생존기술 -
상황별 어린이 눈높이 위기대처 요령
2014
지진이 났을 때
노원구
?몸을 낮춘다.
?책상·식탁 아래로 들어가 가구 다리를 꼭 잡는다.
?가구 없으면 팔로 머리·목 감싸고 벽에 머리를 댄다.
옷에 불이 붙었다면
6. 13
~ 6. 22
, 10일간
(금)
(일)
?그 자리에서 멈춰 선다. 뛰면 불길이 커진다.
?두 손으로 얼굴과 입을 가린다.
?불이 꺼질 때까지 땅바닥에 뒹군다.
일상 생활에서
장소 : 당현 3교 ~ 당현 1교(약 300m 구간)
?언제, 어디에, 누구와 있을지 부모님께 알린다.
?집 밖에서는 항상 친구와 함께 다닌다.
내용 :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각종 등 전시,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문과 창문을 모두 잠근다.
구민이 직접 만든 등 전시, 구민체험 한지공예, 부채 만들기, 동시 짓기 등
어르신과 대학생의 주거공유
※ 개막 점등식 행사
룸 셰어링 사업 신청 안내
일시 : 2014. 6. 13.(금) 오후 8시
룸 셰어링은 주거공간의 여유가 있는 어르신과 주거공간이 필요
장소 : 어린이 교통공원 당현천 무대(당현 3교 부근)
한 대학생을 연결하여 어르신은 저렴하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대학생은 어르신에게 소정의 임대료와 생활서비스(봉사활동)를
내용 : 식전 공연,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희망 점등식, 소원 엽서 쓰기 등
제공하는 주거공유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 : 61㎡ 이상 주택 소유하신 6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원구 관내 대학 재학·휴학생
신청방법 : 전화 또는 방문신청(복지정책과)
(복지정책과 ☎ 2116-3664)
즐겁게 대접받으며 치매 다스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원구치매지원센터
“두만강 푸른 물에~~~.” 가사 하나 틀리지 않고 노래를
더 많다.”고 했다.
끝까지 부르는 어르신, 팔굽혀 펴기 10번을 너끈히 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어르신, 놀이를 하면서 벌칙을 수행하는 어르신들의 표정
한다는 점이다. 이날 아주 열심히 참여한 최OO(74, 월계
엔 행복이 넘쳐난다. 노원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어르신
3동) 어르신의 경우 “처음에는 나서는 거 싫어해서 애를
들이 이처럼 즐겁게 대접 받으며 치매를 다스린다.
먹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주 좋아한다. 여기서 다른 분들
과 소통하니 유대도 되고 치매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즐겁게 놀며 치료하기
고 보호자인 나OO(75세) 어르신은 말한다. 중간에 한 분
지난 16일 노원구청 5층 치매지원센터의 한 교실에서
이 화장실에 가자 다른 분들이 그 분을 찾아 나서기도 했
자신있게 수행했다. 이 ‘미꾸라지’ 게임은 계산력과 주의
는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두
다. 치매 어르신들이 서로를 챙기며 병이 호전되고 있는
분배력을 강화시킨다.
드림’은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뇌활성 재활프로
것이다.
대접 받으며 다스리기
그램으로, 텔레비전에서 보던 인지프로그램들과는 달리
2012년 기준 어르신들의 치매유병률은 전국적으로
운동적인 요소가 많았다.
‘바’로 시작하는 낱말 말하기를 하며 한 어르신이 ‘바람’
9.18%다. 하지만 치매의 약 10~15%는 조기치료로 완치
‘산토끼’ 노래를 부르며 양손으로 주먹, 보를 바꿔가며
대신 ‘선풍기’라 말하자 강사는 "OOO 어르신 아주 위트가
될 수 있기에, 노원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슴에 대기, ‘개나리’를 부르며 옆 사람 무릎을 번갈아 치
있으십니다."라며 인사해 무안하지 않게 배려했다.
선별 검진하여 치매발견·치료·관리하고 있다. 노원구치
기 등을 통해 방향과 운동감각을 회복하게 된다. 동그랗
주경복 뇌활성 강사는 “어르신들이 긴 시간을 참여하
매지원센터에는 2009년 개소 이후 약 23,000명이 검진에
게 오므린 옆 사람 손에 내 검지를 넣고 1부터 10까지 세
는 게 쉽지 않은데 즐겁게 따라하시고 인지력이 좋아지시
참여하여, 현재 치매 등록된 사람만 1,800여 명이다.
다가 강사가 “이번에는 OOO 어르신이 ‘잡아라’를 외쳐보
니 좋다.”며 일의 보람을 말했다. 자원봉사자 김정훈(34,
시겠어요.”라고 술래를 지적했다. 술래들은 ‘잡아라’ 외치
서울대학교 대학원)씨는 “내가 어르신들께 배워가는 게
노원구치매지원센터 ☎ 911-7778
는 것에 유념하느라 손가락이 잡혀 스스로 정한 벌칙을
김명화 명예기자
정겨운 우리말,
가시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14년_6월.indd 3
2014-05-22 오후 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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