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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명예기자
은퇴이후 제 2의 인생을 지원하는 노원 50플러스센터
지난 13일 개관식 열며 힘찬 시작
생학교/소자본 창업입문특강/스마트폰 활용의달인/내손
모집 중에 있다. 5명이상으로 구성원의 30%이상이 50플러
으로 만드는 가죽공예/디지털카메라기초/요리하는 남자/
스세대이며 정기적 만남과 지속성을 원칙으로 하는 동아
현대미술체험 등을 비롯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
리라면 신청가능하며, 이모작커뮤니티로 등록해 지속적
서울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
이 준비되어 있다.
모임이 가능하도록 공간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직
원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계획해왔던 ‘노원 50플러스
센터의 특화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그 중 한 가지는 노
접 센터 방문이 어려운 50플러스 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50
센터(센터장 장부경, 노원로 30길 73)’가 지난 13일 개관
원숲길체험가이드로 환경 및 생태의 이해, 생태해설, 기본
플러스’도 운영하고 있다. 은퇴설계가 필요한 기업이나 단
식을 하며 그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하모니카 연주
안전교육 및 수락산과 불암산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체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50플러스 사
와 샌드아트 공연의 휴콘서트를 시작으로 50~60대의 다
숲길체험가이드 양성 후 사회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업소개, 기관안내, 은퇴설계 및 재무 등의 분야별 개별상담
양한 모임 운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토크, 노원 50
지원한다. 또 한 가지는 지역사회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
등이 이루어진다.
플러스센터(이하 센터)의 소개 및 비전을 전하는 시간으
이다. 퍼실리테이터란, 조력자를 뜻하는 말로 커뮤니티나
노원 50플러스센터를 통해 더욱 활기찬 노후를 가꾸어
로 채워졌다.
팀 내에서 팀원들이 그들 자신의 역할 및 행동에 대해 더 잘
갈 기회가 되길 바라며, 50플러스 세대의 성공적인 인생후
센터에서는 만 50세 이상부터 64세 이하의 장년층을 대
알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워
반을 응원한다.
상으로 은퇴 이후의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와 편안하고
크숍과 TF활동 등 지역의 리더 및 퍼실리테이터 교육이 진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활동, 사회참여 등
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노원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개관을 기념하며 이도
지역공동체 내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의견수렴 및 갈등을
헌작가의 개관기념 오픈강좌를 비롯한 여러 기획강좌도
조절하는 역할을 할 중장년층 퍼실리테이터가 양성된다.
열렸다. 2017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신청 및 문의(nowon.50center.or.kr ☎ 930-5060)
뿐만 아니라, 센터의 운영방향과 협업이 가능한 단체를
된다. 대표적으로 생애설계와 라이프코칭/여행이 있는 인
명예기자 이미경(adress-me@hanmail.net)
칼럼
아동친화도시 기획칼럼
서울시 소식
아이들의 현재는 지방정부의 미래이다.
시민감사옴부즈만이 시민의 고충을 해결합니다
“하루에도 아이들을 수십 명씩 만난다. 앞으로는 그 아이
아동 친화적으로 갖춰진 도시라 할 것이다.
잘못된 행정처분, 관행으로 불편·부담을 겪고 있으면 연락주
들을 다르게 대할 것 같다. 그동안 나이가 어리니 생각도
이렇듯 아동의 필요, 의견, 목소리, 활동이 지자체장의 결
세요! 시민감사옴부즈만이 감사 및 조사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
모자랄 것이라고 여겼던 아이들을 이제는 나와 동등한 하
정에 영향을 주는 아동친화도시는 지방정부의 미래를 의
호해드립니다.
나의 인격체로 대하게 될 것 같다.” ‘찾아가는 아동인권·권
미한다. 자녀를 양육할 세대들도 자신의 아이가 건강하게
대상 : 서울시민 누구나
리 교육’이 끝난 뒤 통장님이자 동네슈퍼 사장님이 강의실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
방법
을 나가시면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하신 말씀이다. 아동친
문이다.
?전화상담 (☎ 2133-3144)
화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지난 3개
지난 8월 노원구는 아동권리에 기초한 생활실태와 지역
?이메일 상담 (ombudsman@seoul.go.kr)
월 동안 19개 동주민센터를 모두 다니면서 아동인권과 아
사회 환경이 얼마나 아동친화적인지에 대한 시민의 평가
?방문상담 (중구 청계천로 8, 서울시청 청계별관 7층)
동학대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적극적으
를 말하는 아동친화도 조사를 완료했다. 이어서 12월부터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시민감사민원총괄팀 ☎ 2133-3127)
로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아이들을 다 키워서 이
는 구청의 행정체계 전반에서 아동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
런 교육은 필요 없는데’ 하시며 마지못해 참석하셨던 분들
각하는지, 차별적 행정으로 놓치고 가는 아동은 없는지를
상세주소로 우편물을 정확히 받아보세요!
도 계셨다. 그러나 교육을 모두 마친 후의 생각들은 서로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원칙을 잣대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알고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인권
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호 정보로, 원룸·다가구주택·단독주택 중 2가구이상 거주
의식에 관해 이번 ‘찾아가는 아동인권·권리 교육’으로 기
그럼 이제 앞으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유엔아동권리
주택, 일반상가, 업무용 빌딩 등 임대하고 있는 건물에 부여합
본을 다질수 있는 작은 시작이었다.
협약이 지방정부의 시스템에서 실현되고 있는지 모니터
니다.
우리나라 헌법 제34조 제4항은 국가의 의무로서 아동의
링 해야 한다. 또한 아동의 권리를 지역의 공공정책 및 아
누가 상세주소 부여신청을 할 수 있나요?
복지권을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출발선과 경
동과 그 가족들에 대한 정책과 예산에 반영했는지 확인하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 또는 임차인입니다.
로가 완전히 불공평한데도 개인의 탓으로 돌리며 공정한
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더불어 아동의 생활환
상세주소 신청방법은?
경쟁이라는 금박 껍질을 씌우는 사회, 능력에 따라 차별받
경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민원24(www.minwon.go.kr)에서 인터넷 접수를 할 수
는 것은 당연하다며 끊임없이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배제
할 것이다.
있으며, 해당 건물의 관할 소재지 구청을 방문하거나
하게 만드는 사회, 이런 사회가 아닌, 모자라도 달라도 함
마지막으로 아동의 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지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께 어울려 살고 싶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도시를 만들어
역사회에 이것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
(행정국 자치행정과 ☎ 2133-5841)
야 할 의무가 있다.
다. ‘아동의 안녕’이야말로 건강한 도시, 민주적 사회, 굿거
지방정부로서 노원구는 이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
버넌스의 궁극적 평가지표임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시대
현하기 위해서 국제기구인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조
적 흐름에 맞춰 우리도 마을 안에서 아동친화적 환경을 만
성 시스템을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들어 갈 것이다.
아동친화적인 도시는 부모입장에서는 양육비를 최소화
10년 후, 2026년 12월 어느 날, 아동의회에 출석한 구청장
하고, 일하면서 안전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말한
에게 아동의원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심의에
다. 아이의 관점에서는 행복하게 놀 권리를 보장받으며 친
서 ‘아동 최상의 이익 최우선의 원칙’과 ‘비차별의 원칙’을
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고, 자신들의
철저히 반영하지 못한 사업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의견이 아동정책에 반영되는 도시일 것이다. 또한 임신·출
모습을 흐뭇하게 상상해본다.
산기에서 보육기, 교육기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도시로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도시공원과
체육시설,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도 충분히 안전한 도로,
동네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 건립 등 도시 인프라가
(체육청소년과 김정한, 왕정숙)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 ☎2133-3816)
정겨운 우리말,
2017년_1월-1.indd 9
2016-12-23 오후 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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