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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독 자 참 여
직장에서 실직한 뒤 대리운전을 시작했
이 아내를 때리려고 해서 보다 못해 말리
속으로‘그래, 이게 내 인생인데 뭐!’
다. 친구들이나 가족들 모두 한결같이 여
니까 나까지도 때리는 것이었다.
며 툴툴 털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내 자
자가 겁도 없이 어떻게 대리운전을 하느
식들만큼은 제대로 키워 나중에 이런 고생
♣“대리운전 주제에…”
냐고 되묻곤 했지만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은 안하게 해야겠다.’
대리운전기사의
욕설에 눈물이 핑 돌았다.
벌어야 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
매일 밤 추우나 더우나 잠도 못 자며 고생
♣ 서로 기본 예의를 갖추고
요즘 불경기라며 대기업에서부터 구멍
하는 게 대리운전 기사들이다. 그렇다고 큰
애환
인격을 존중하며 일하고 싶다.
가게까지 여기저기서 한숨 소리가 들린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예전엔 아르바이트
다. 하지만 양주 한 병에 수십만, 수백만
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원씩 오가는 최고급 유흥업소에서 새나오
대리운전회사를 대표하는 기사로서‘그
전업이다. 손님은 술 취해서 어쩔 수 없이 운
는 불빛은 수그러들 줄 모른다. 대리운전
냥 적당히 참아 주자.’생각했는데“네 까
전을 맡기지만 결국은 운전기사를 믿고 자
기사 일을 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다
짓 게 뭔데 남의 부부 일에 끼어들어? 끼
신의 생명과 재산을 맡기는 것이다. 그런 만
본다. 차에 오르자마자“어? 여자네(혹은
어들긴! 대리운전 주제에…”
큼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줘야 하는 게 사
아줌마네)!”
퍼부었다. 눈물이 핑 돌았지만 힘도 없는
람 사는 도리다. 알고 보면 모두 우리의 이웃
마자 반말하는 사람은 예사고, 술 취해서
내가 싸울 수도 없고…. 손님이 집에 도착
아닌가?
뒤통수 툭툭 쳐가면서 욕하는 사람, 주먹
하자 그 남자의 부인이 미안하다며 돈을 2
휘두르는 사람도 많다.
만원 더 주었다. 먹고 살기 위해“고맙다.”
오늘 밤도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서로의
며 꾹 참고 받았는데 솔직히 그때는‘내가
인격을 존중해 주며 웃는 얼굴로 일하고 싶
모임에서 돌아오는 부부를 태운 적이
왜 사나?’
다. 열심히 사는 우리나라 모든 대리운전 기
이순애
(중계4동 거주)
있었다. 차 안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
말 죽고 싶을 만큼 우울했다.
사들의 안전 운전과 행복을 빈다.
공릉2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구 서울산
상계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노원구 국학기공연합회(회장 송재근)는
업대) 집수리봉사단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10일 갈말근린공원에서 마들벼룩시장을
지난 9월 28일 백미 20kg 30포(시가 120
내 생활이 어려운 3가구의 집수리(도배, 장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주민들
만원 상당)를 노원두레 푸드마켓을 이용하
판) 자원봉사를 하였다. 한편 주민자치위원
이 참여했고 이웃돕기성금 15만원이 모금
는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했다.
회(위원장 김금영)는 지난 10월 18일 만미가
되었다.
음식점에서 어르신 250명에게 점심식사를
사랑의 쌀 후원 지난 9월 13일 오인상(공
대접하고 모범노인상, 효행상을 표창했다.
상계9동 보람이 공연봉사단은 지난 9월
릉동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운영)씨는 추석
29일 12단지주공아파트 경로당, 9월30일
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을 위
△책사랑나눔걷기대회
중계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해대)
보람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90여명에
해 백미 20kg 192포(시가 7백만원 상당)를
는 지난 10월 14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물
게 다과를 대접하고 사물놀이, 기타, 아코디
후원하였다. 한편 아동위원협의회 아동위
물교환장터를 열었다. 직능단체 회원 및 주
언, 민요 등 공연을 선사했다.
원들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을 방문하여
민 30여명이 참여해 재활용품, 생활용품 등
쌀을 전달했다.
을 교환·판매하였고 수익금 20만원은 따
노원구립여성합창단(단장 최재복, 지휘
뜻한 겨울보내기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
이상주)은 지난 10월 5일 충북 제천에서 열
광염교회(대표 조현삼 목사)는 추석을 맞
할 예정이다.
린 제15회 전국 의림합창경연대회에 참가
아 지난 9월 15일 저소득층 190세대에게
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필품(환가액 1천여만원)을 후원했다.
△구립여성합창단
상계1동 수락산 상가번영회는 지난 10월
16일 수락산디자인거리 준공을 기념하여 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개교 100주년기
노원정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도
민화합 경로잔치를 열었다. (주)진로북서울
념 졸업작품 전시회를 11월 11일부터 12일
서정보정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전국
지점과 상계요양원이 협찬하고 지역 내 어
까지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4개학과
도서관 운영평가’
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가재골수
1천 6백여명의 졸업생이 참여하여 3백여점
총리상을 수상했다.
제비(대표 송응순)는 지난 10월 14일 독거어
의 작품을 전시한다.
르신 3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마들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지난 10월 9
노원 책사랑 나눔 걷기대회가 지난 10월
일 노해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
△상계8동마들벼룩시장
상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개발위원
2일 중랑천에서 월계문화정보도서관과
날 구민체육대회에서 공릉2동(1위), 상계1
회에서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이하여 한부모
노원주민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열렸다.
동(2위), 상계3·4동(3위)이 줄다리기, 배
및 저소득 가정 50세대에게 이불과 농협상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비장
구경기 등에서 우승했다.
품권(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편 밝고
애인 2,500여명이 참여해 7km 중랑천변
한편 마들가요제에서 김보람(상계3·4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을 함께 걸었고, 완주한 참가자들이 상품
동), 박영민(상계3·4동), 오재찬(상계8동),
청소하고 클린타운 참여 주민계도 캠페인,
으로 받은 책 2,000여권을 지역 내 초등
원택연(중계2·3동), 서말숙(하계1동), 남
무단투기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기도 했다.
학교 13개교에 기부했다.
연희(상계6·7동)가 수상했다.
△구민체육대회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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