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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구 노원
더불어 사는 복지 노원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대학생 기자의
노원출신의 사법고시 합격생에게 물었습니다
교육특구 노원 탐방
조인이 말과 글로써 논리적으로 분쟁을 조정하여
고 있다.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지닌 법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직업이라 생각했다.
인, 가슴 아픈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줄 줄 아는 검
사가 되고 싶다.
- 합격 후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의 대우가 달라
지지 않았나? 이성친구가 있다면‘사법고시 합격생
△ 허유하 :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었기 때문에
여자친구’라는 타이틀을 좀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
지적재산권의 보호와 관련한 변호사로서의 역할에
는지… 가벼워 보이는 질문이지만 일반 사람들 입장
관심이 많다.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및 새로운
에서는 실제적으로 굉장히 궁금한 내용이다.
매체의 다양한 지적재산권 분야에 정통한 법률 전
문가가 되고 싶다.
△ 김은정 :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어 뿌듯
하고 감사했다. 남자친구는 이미 연수
- 법조인을 희망하는 노원의 후배들에게 조언을
원을 수료해서 그런지
해준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시생’하면 학창시절 내내 공부만 했을 것 같
부담스러
△ 김은정 : 법조인은 법률적 지식만을 가지면
은 이미지이다. 학창시절이 궁금하다.
워하지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경험과 활동을 통해 확
않았다.
△ 김은정 : 친구들과 학교 행사에 앞장
실한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 많은 경험을 하길
수험기간
서는 것을 좋아해 매 학년 반장을 했
바란다.
동안 많이
다. 적극적으로 활동한 학창시절이 큰
△ 허유하 : Greg S. Reid
도 와 주 고
자산이 된 것 같다.
는「10년 후」라는 책을 통해
기다려 주었
△ 허유하 : 부모님 덕분에 학업 스트레스 없이 즐
‘꿈은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
겁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신문
면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 허유하 :
전단지도 유심히 읽을 정도로 활자
나누면 계획이 되며, 계획을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
읽는 것을 좋아했는데 폭넓은 사고력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고 가족, 친구들이 더
에 도움이 된 것 같다.
것’이라고 말했다. 큰 꿈을 가
많이 기뻐해 주었다. 시
지고 도전하길 바란다.
- 법학과 출신이긴 하지만 다른 길도 있었을텐
험이 끝나고 미팅, 소개
데, 법조인이 되고자 한 이유를 듣고 싶다.
“훌륭한 법조인이 되기 위
팅에 나가곤 했는데, 신
한 첫 단계를 통과한 것”이라
기해하면서도 부담스러
△ 김은정 : 경찰인 아버지를 보며‘정의’라는 것에
는 합격생의 말처럼, 공정한 세상, 소외받은 이웃들
워 했다.
대해 많은 생각을 해왔다. 이런 영향으로 중학교 때
을 도와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훌륭한 법조인 되기
부터 사법고시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예비 법조인으로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꿈과 포
를 바란다 !
부를 듣고 싶다.
△ 허유하 : 학창시절부터 말과 글로 사람의 마음
취재 김주락 기자
을 움직이는 일과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법
△ 김은정 : 새롭게 펼쳐질 연수원 생활을 기대하
월계문화정보 도서관
유아와 노인이 함께하는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한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을
신동우 팀장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가정의
찾았다. 비교적 문화공간이 부족한 월계동에 위치
을 통해 들
학생들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강좌를 만들어서 질
하고 있지만 개관한 지 보름 남짓한 기간이라
어보았다.
높은 학습을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홍보도 미흡한 상태일 거라는 짐작으로 주민
구 축 된
도 들었다.
들의 이용에 별 기대감이 없었다. 그런데 예상
복지정책 차원에서 행하는 일 중
과는 달리 이용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에 도서관 건립만큼 주민들의
도서관을 이용하는 연령대도 월계문화정보도서
호응과 활용도가 큰 것도
관의 특성에 따라, 모자 열람실?어린이 열람실?
없으리라 본다. 앞으로 우
디지털 및 종합자료실?일반열람실?문화교실까지
리 구정 차원에서라도 도
자 료
갖추고 있어 취학 전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
서관을 비롯한 문화공간
를 활용하여 무엇보
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특히 개강한 세 문화강좌 중
확대방안에 더욱 힘을 쏟
다 특성화된 서비스의 질을 높
에 스토리텔링 잉글리쉬 영어강좌의 대상은 유아들
아도 좋으리라는 생각을 하
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도서관
이었고 컴퓨터강좌는 60세 전후의 노인들이었다.
며, 기분 좋게 월계문화정도서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자 및 소외
연령층의 대비가 재미있었다.
관을 나왔다
계층을 중심으로 하는 대출 활성화를 비롯하여
월계문화정보도서관의 앞으로의 계획을 문화기획
취재 문영숙 기자
점자도서를 늘리는 것과 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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