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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1등구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월계동 기원사‘독성도’,
‘산신도’서울시문화재 지정
4월 30일 오후 2시 기원사에서‘경축 문화 한마당’축제 열기로
월계동 소재 기원사(주지 상현스님)의「독성도」,
화이다. 조성시기와 화원이 명시되어 있고, 일반적
「산신도」가 문화예술 발달사 및 역사적 가치를 높이
인 산신도와 달리 산신과 호랑이가 서로 마주보고
평가 받아 서울특별시문화재로 새로 지정되었다.
있다. 19세기 후반 이후 불화의 입체적인 기법 특
징을 보여준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82호로 지정된 기원사 독
성도(祈願寺 獨聖圖)는 청록산수화법으로 그려진 불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부
화로, 색채감과 짜임새 있는 구도가 돋보이는 19세
터 기원사에서‘경축 문화 한마당’축제를 열고 음악
기 중반 이후 불화의 특징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회, 꽃꽂이 전시, 영화상영 등을 진행한다. 이로써
구는 보물 제1524호인 이윤탁 한글영비, 상계동
또한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45호로 지정된 산신
도선사‘석 삼존불상’을 포함 총 35점의 문화재를
도(祈願寺 山神圖)는 깊은 산속을 배경으로 산신과
보유하게 되었다.
호랑이, 동자 등을 배치한 것으로, 전라남도 나한산
▲ 기원사 독성도(獨聖圖)
▲ 기원사 산신도(山神圖)
사태암에서 1885년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
(문화과 ☎ 950-3412)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82호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45호
2009. 4. 17 서울신문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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