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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교육?문화 1등구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칼럼
여름철에는 날씨가 덥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먼저 식품을 위생적으로 조리해
생기기도 하며 소아에서는 발열
야 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도 오래된 것은 버려야 하
이 나고 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식품이 쉽게 오염되
며 식기나 도마, 조리기구 등을 잘 씻고 말려야 한다.
고 부패하여 식중독이 생기기
치료는 빠른 시간 내에 탈수를 수액으
쉽고 전염성질환이 유행할 수도
●●
장티푸스
로 교정하고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있다. 여름철 최대의 적인 식중
하며 적절한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장티푸스는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을 통해 배설된 균
독 및 전염성질환의 증상과 치
예방법으로는 여름에 날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근해
이 음식이나 물에 오염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며, 여
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에서 잡은 조개류에 콜레라균이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
름철에 잔칫집에서 음식을 먹고 집단적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증상은 감염된 지 7?28일 사이에 두통, 오한,
이 많으므로 덜 익은 조개류를 먹지 않도록 한다.
발열이 생기는데 섭씨 40도까지 오르기도 하며, 복통,
식중독
●●●●
이질
변비 또는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식중독의 원인은 대부분 세균
이질균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병으로 설사, 발열,
장티푸스는 증상이 심하면서 오래가고 복막염과 같은
성 식중독으로 대장균에 의
복통이 주 증상이며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이 미 숙
심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한 식중독이 가장 많다. 증
감염된다. 주로 소아에서 많이 생기며 이질균은 산에 강
경희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상은 부패한 음식을 섭취한
하기 때문에 위산을 통과해도 죽지 않는다. 감염된 지
●●●
콜레라
후 수시간에서 1?2일 정도가 지난 후 속이 메스껍고
12시간?3일 사이에 설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심하면
토하며 배가 아프고 물 같은 설사를 한다. 좀 심한 경우
하루에 20?40번까지 설사를 할 수 있고 배변 시 항
비브리오 콜레라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엘토르
에는 피가 섞인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나고 탈수가 되어
형 콜레라균에 의한 감염이 많다. 콜레라균은 산에 매우
문이 매우 아프다.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식중독의 치료법으로는 설
약하므로 정상적인 위산에 죽는 경우가 많지만 위절제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를 조기에 사용하고 탈수를 수액
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보리차
수술을 받은 사람이나 제산제를 복용한 사람에게서 잘
으로 교정하면 된다. 예방법으로는 처음 발생한 환자를
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고, 미음
생길 수 있다. 쌀뜨물 같은 설사 내지는 물 같은 다량의
빨리 격리시키고 손을 열심히 씻도록 한다.
이나 죽을 먹는다. 그러나 탈수상태나 구토가 심하거나
설사를 하는것이 주증상인데 심한 경우 시간당 1리터
문의 ☎ 958-8224
열이 나면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상의 설사를 하기도 한다. 그 외 구토 증세나 복통이
일선에서…
이구동성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정부에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멀리 대구에 있는 (주)에
어린아이처럼 고깔모자까지 준비하여 생일축
서도 난관을 헤쳐나기기 위한 희망근로사업 등
덴코리아에 근무하면서 독거노인 150세대에
하 노래, 생일 축하 편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이때에
화장품 세트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사진)
전하며 그날 하루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려울수록 단합의 힘을 보여줬던 우리 민족의
온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편지를 읽어드리는
미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계기가 있어 소개
지난 6월 30일 이 회사 대표이사(이문종)와
순간, 눈물을 흘리며 감격해 하는데 옆에서 보
하고자 한다.
본부장(황상필),매
는 이로 하여금
니저(김윤경)등이
가슴이 찡할 정
필자가 동장으로 근무하고 있
대구에서부터 머
도로 감동적이
는 하계1동은 국민기초 수급
나먼 길을 승용차
다. 자발적 봉사
대상자 세대수가 1,600
를 타고 포장된
에 참여하는 우
세대에 이르며 이중 독
선물세트를 직접
리 이웃들은 나
희망
거노인세대도 많이 거
전달하며 “노인
눔으로써 얻는
주하고 있다.
분들이라 해서 외
보람과 기쁨이
미덕
모에 관심이 없는
훨씬 다르며 세
을 보
보았
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지
것은 아니라고 생
상이 각박할수록
역보다도 도움의 손길을
각한다. 어르신들
손을 잡아주는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
에게 젊음과 아름
이웃이 많아지길
것도 사실이다. 처음 동장으로
다움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희망한다고 입을 모은다.
발령받아 이곳에 와 보니 어려운 가
운데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하여 여러 직
또 다른 미담의 주인공은 늘푸른 봉사단(단장
경제적으로 힘들고 소외되는 이웃이 늘어가
능단체들이 솔선하여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고
심윤보)이다. 쓸쓸히 생신을 맞이하는 독거 노
고 있는 이 시대에도 이렇게 따뜻한 위로의 인
있었다.
인들을 찾아가 정성껏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천
정을 베푸는 고마운 손길이 있기에 나는 무척
사같은 봉사단이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 내 연
행복했고 고마웠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더욱이 자랑스러운 것은 우리동 부녀회원(김
고자 없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
희망을 보았기에 진정한 감동의 전율을 느낄
계동,67세) 자녀가 이러한 사랑의 정신을 이어
잡채, 미역국, 갈비찜, 나물반찬 등은 손수 준비
수 있었다.
받아 자신이 근무하는 직장과 연계하여 후원을
한다.
(이창희 하계1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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