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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취재기자
교육?문화 1등구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뇌졸중 조심하세요
겨울철…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일 장기 질환으로
특히 아침에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는 분은 주의를 요하
건강칼럼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기 바랍니다.
불리는 뇌혈관질환입니다. 쉽
진료현장에서 환자와 대화를 하다보면 가장 무서워하
기타 당뇨가 있으신 분은 식전 당 140mg/dl이하,
게 일상생활에 비유하면 이는 수도
는 질환이 뇌출혈입니다. 특히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
식후 당 180mg/dl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것과 같
는 이유는 자식들에게 사지마비로 인해 자신을 돌보는
그 외 음주, 흡연, 고지혈증, 적절한 운동, 식이요법 등
습니다.
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중요합니다.
뇌졸중을 크게 분류하면
그런 조치를 취함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 우리나라 단일 장기질환 사망원인 1위
뇌혈관과 뇌경색이 있는데,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의 대표적 5
# 혈압
당관리, 적절한 음주
흡연, 운동,
뇌출혈은 수도관이 터지는
개 위험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식이요법 등으로 예방
것과 같이 뇌의 혈관에 혈관
심한 두통입니다.
이 터져서 뇌세포를 죽게 만들
노인들에게 뇌졸중은 불시에 찾아오기 때문에 어느 한
어 사지마비 등을 일으키는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한 이유 때문입니다.
이 신 재
순간이라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노원구보건소예방의학전문의)
질환이고, 뇌경색은 수도관
뇌졸중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겨울철입니다.
이 막히는 것과 같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산소
하지만 위에서 말한 평소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
왜냐하면 추위는 혈관을 갑자기 수축시키거나 이로 인
부족상태에서 죽게 되어 뇌출혈과 비슷한 합병증을 만
이 날 경우 이를 무시하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응급실
해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 갑자기 확장하는 일을 반복하
듭니다.
을 찾는다면 뇌졸중이 찾아와도 합병증 없이 정상 상태
기 때문입니다.
로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뇌출혈로 인한 사망은 2007년 사망통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혈압이 있는 분은
계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 당 59.6명으로 암에 이어
끝으로 여러분의 뇌가 맑은 겨울이 되길 바랍니다.
혈압조절을 140/90mmhg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시고
‘불암골 카페’
중계본동 주민센터의 무한 변신,
주민사랑방
이사 하면 가장 먼저 들러 등본을 떼러 가는 곳으로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문예활동과 취미활동의 장
동네 주부들의 편안한 만남의 장소
알고 있었던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적극
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불암골 카페를 동네 주부들과 함께 만남의 장소로 이
활용될 전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갤러리는 향후 지역 사회 화가들의 각종 작품 전시
용하고 있다는 김현숙(중계본동 라이프 신동아 청구아
노원구 중계본동 주민센터 내 지하. 지난 2007년 문
를 비롯해 각 가정의 골동품이나 가보 등 개인 소장전을
파트, 50세)씨는“대부분의 주민센터는 부담스럽고 멀
을 열고 2009년 5월에 전통 한옥으로 리모델링 되어
계획하고 있고 노원 구민 뿐 아니라 관람을 원하는 누구
게 느껴지기 쉬운데 이런 자유스런 공간 때문인지 주민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불암산을 오르내리는 주민
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가 가깝고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이곳에서 한 두 시
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이용돼 왔던 '불암
주민 자치센터에서 요가와 벨리댄스
간씩 아이가 학원에 간 사이에 수다를 떨기도 하고 가정
골 카페' 옆에 주민들의 솜씨를 뽐
를 배우고 있다는 김숙경(중계본동
에서 갖기 어려운 소 모임을 갖기도 한다”고 말했다.
낼 수 있는 '불암골 갤러리' 가 마
신안동진아파트, 49세)씨는“요
또“갤러리가 생긴 뒤에는 아이들도 데리고 와 잠깐씩
련됐다.
가와 벨리댄스 수업이 있는 날
작품 얘기를 하기도 하고 쉬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지하창고의 산뜻한 변신
이면 회원들과 조용하고 따뜻
한 이‘불암골 카페’를 자주 이
문화공간의 활용으로 삶의 질 향상
이 갤러리는 지하의 민방위
용해 왔는데 이번에 갤러리까지
창고와 행정지원자료 창고였던
불암골 카페와 갤러리는 동 자치 센터가 그 유휴 공간
생겨 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작품에
공간 46㎡를 시설 변경한 것으로
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재활용하여 주민들에
대한 서로의 의견도 나누는 등 문화 혜
지난해 12월 29일 준공 되어 지난 20
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학생들의 시화
일까지 16일간 석공예 2점(명장 백남정)과 중계
깊다. 또 노원구가 교육 ?문화 특구로서 주민의 문화적
전이나 주부들의 꽃꽂이, 사진 전시회 등 솜씨를 자랑할
본동 자치회관 수채화반 회원들의 작품 18점을 전시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수 있는 주민들의 생활 속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
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도 주목할 만하다.
감을 밝혔다.
석공예 2점을 전시했던 백남정씨는 2010년 1월 현
구는 앞으로 지역내에 공공청사 유휴공간을 주민편의
직원식당을 개조해 만든 불암골 카페는 3년 전 문을
재 아사달회 총무이며 창덕궁, 경희궁, 경복궁 복원사업
이용 시설로 전환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연 이래로 각종 동아리 모임이나 동호회, 자치센터 이용
및 서울디자인거리 사업에 참여하기도 한 노동부 석공
계획이다.
주민, 불암산 산행객들의 약속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예 명장이다.
이용시간 09:00~18:00 공휴일 제외
요즘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주민센터의 마을문
한성운(중계본동, 53세)동장은“앞으로 지역주민과 함
고에서 빌린 책을 읽기도 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
중계본동 주민센터 (☎2116-2626~39)
께할 수 있는 각종 소장전이나 개인전, 각종 동아리 모
이 친구 몇몇과 쉼터로 활용하는 등의 모습도 종종 볼
임의 그룹 전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불암골 갤러리가
취재 윤영숙 기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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