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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특구 노원?독자투고
더불어 사는 복지 노원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생 기자 취재
‘서울 IT고등학교’
은곡IT고등학교(舊 은곡공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학교가 항상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하고 있다. ‘요즘은 너무 입시 위주 풍토로 가는 경향이
업고등학교)가 서울IT고등학
는 것이 송석영 교장의 설명이다. 서울 IT고등학교는
있는데, 학생들의 적성에 맞고 즐거운 것을 찾아줘야 한
교(교장 송석영)로 교명을 변
이를 실천하기 위해 문제 학생들의 경우 한 명의 교사가
다.’는 취지로 학생들은 1학기에 1개씩의 특별활동을
경하며 학생중심-수요자 중
그 학생을 전담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
해야 하고 이 특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
심의 열린 교육으로 미래의
숙형 진학지도를 통해 생활 속 고민을 교사와
능장을 따도록 하고 있다. 2009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특성화
학생이 함께 나누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
년 10월에는 태권도부를 창
고등학교로 새롭게 탄생했다.
다. 또한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 교
단하여 경력 있는 선생님
교장 송 석 영
서울 IT고등학교는 유비쿼터
직원이 출근하여 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들이 지도하고 있으며
스를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태권도부에서
특성화 고등학교로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정하였다.
국가대표가 나오기를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학교
생각하고 실천하는 생활인 양성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 IT고등학교는 운동장, 각종 체육시설
합격자는 시도교육청
송석영 교장은 교훈을‘생각하고 실천하는 생활인’으
등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들
로 새로 정하여“인간의 한계
시행 고교신입생 전형에
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
적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응시할 수 없어
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
것은 바로 사고력이다. 사람
교 전산실에서 컴퓨터 교육을
서울 IT고등학교에는‘디지털 전자과’, ‘디지털 통신
은 이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내 배드
과’, ‘웹 디자인과’, ‘디지털생산자동화과’의 4개 과가
천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민턴장과 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입생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학생을 대상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
있도록 하고 있다. “공립학교뿐
으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라 생활 속에서 항상 생각하
만 아니라 사립학교도 지역사
고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특별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의 40% 범위 내에서 선발
회에 속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학교의 목표는 시대에
하며 성적 우수자, 자격증 소지자, 대회 입상자, 학교장
그렇기 때문에 학교의 시설을
맞는 기술을 가르쳐 산업현
추천자 전형이 있다. 일반전형은 중학교 졸업(예정)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
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라
중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록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송교장의 말이다.
고 말했다.
로서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나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고등학교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시도교육청 시행 전
후기 고
사랑, 감사, 기쁨이넘치는학교
교 신입생 전형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 IT고등학교의 목표는 세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서울 IT고등학교의 학교상은‘사랑과 감사와 기쁨이
학교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기능영재반, 사
취재 김수연 기자
넘치는 즐거운 학교’
이다. 교사는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물놀이반 등 동아리 활동과 대학진학을 연계시켜 운영
교육을 하고 학생들은 사랑으로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독 자 투 고
일노일노(一怒一老) 일소일소(一笑一少)
일노일노 일소일소(一怒一? 一笑一少)라고 한다. 쓸개
그분들은 항상“안녕하세요, 고객님!”이라고 인사를 하
가 미소를 짓는데 인색한 구조라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방줄 터질 정도는 아니라도 웃음은 항
며 운전자에게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상대방을 주시하고
의식적으로라도 서로 웃으며 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상 가정과 개인의 대인관계에 행복
인사를 한다.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이니 당연히
이다.
과 삶의 여유를 주는 묘약이다.
그렇게 하는 게 맞다.
>>> 한 번 크게 웃을 때마다 21가지 쾌감 호르몬 생성
>>> 웃음은 행복과 삶의 여유를
그런데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지불하다 보면 앞선 운
웃는 것보다 효과가 높고 비용도 안 드는 건강 증진법도
주는 묘약
전자들 중에 거의 80-90%는 전혀 반응이 없거나 인사
없다고 한다. 한번 크게 웃을 때마다 엔돌핀을 포함해 21
를 받지도 않고 묵묵부답이다. 얼굴 표정은 굳어 웃음도
가지의 쾌감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하니 평소 자주 웃는
필자는 회사 일 때문에 고속도
없고 그저 통행카드와 돈만 쑥 내민다. 심지어 어떤 사람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는 200만원짜리 보약 이상
임 중 선
로로 자동차를 가지고 운행을 많
들은 시비를 걸 태세인 듯, 인상을 벅벅 쓰면서 화를 낼
의 효과가 있어 한번 크게 웃을 때마다 손쉽게 돈을 버는
(공릉2동 거주)
이 하는 편이다. 자동차로 고속도
듯한 표정으로 대하기도 한다.
셈이다.
로를 다니다 보면 지금이야 하이패스라는 게 있어서 많이
알고 보면 내 누이동생, 딸, 혹은 아내와 같은 또래의 여
톨게이트의 사례는 우리 시민들이 얼마나 무뚝뚝하고
들 편리해졌고 그냥 통과 하지만, 여전히 톨게이트 여직
직원들이고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도 않았으며 장거
미소에 인색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라
원에게 통행료를 내는 게 필수 사항이다.
리 운전에 지친 사람들에게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인사까
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 노원구 시민들 다함께 거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 분들 역시 아무리 직업이라고
지 하며 맞이했는데 싸울 듯한 무표정으로 대하니 그분들
울을 보며 활짝 웃는 연습, 아침 출근 전에 딱 1분씩이라
는 하지만 온종일 차량의 매연을 먹으면서 돈을 만지고
도 참 고역일 듯하다.
도 해보자. 일노일노 일소일소(一怒一? 一笑一少) 할 것
별별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을 보면 참 쉬운 일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원래 관상학적으로 안면 골격 자체
이다.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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