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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 사
더불어 사는 복지 노원
2010년 6월 25일 금요일
민선4기 이노근 노원구청장 이임사
존경하는 62만 노원 구민 여러분!
당연히 구청장으로서 해야 할 몫입니다만 되돌아 보면
지난 4년, 노원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열정을 바쳐 달
어려운 여건에서 산적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결
려오면서 일이 성취될 때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
지난 4년 노원구청장으
실을 맺기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고 보람되게 임해 왔습니다만 이 과정에서 저도 인간인
로 일하며 많은 보람을
지라 힘들고 외로울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럴
갖고 노원구를 위해 일할
구청장으로서 한계를 실감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때마다 우회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했습니다. 그럴 수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주어진 여건에 순응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서울
있었던 데는 항상 대의명분을 찾아 구민여러분들을 떠
보내주셨음에 가슴 깊이
시를 찾아가 외쳤고, 중앙정부를 찾아가 구조적 문제를
올렸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
개선토록 촉구하였으며, 불합리한 각종 재정시스템을
62만 노원 구민 여러분!
니다.
뜯어고치는 한편 시민불편 법령 등 제도를 개선하였습
니다.
아직 노원의 갈 길은 멉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돌이켜보면 2006년 민선4기 노원구청장에 당선된
노원구가 서울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자치구, 전국에서
저는 무척 가슴이 벅찼습니다. 지난 30여년의 공직생
지난 4년, 저는 행복했습니다.
가장 잘 사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할 일이 태산
활 동안 보고 배운 경험을 펼칠 수 있도록 제게 기회를
맘껏 일할 수 있었던 것이 …
같이 많습니다.
주신 구민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혼신의 힘을
이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이 지역의 지도자, 주민,
구청장으로서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기회를
다해 노원구를 발전시켜 서울의 동북부 중심도시로 만
공무원 등 노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피와 땀이 어우러
주신 주민들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
들어 나갈 청사진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말입니다.
질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노원 발전위해 힘을 보태는데 노력
특히 이번에 민선5기 노원구청장으로 당선된 김성환
지난 4년, 저는 행복했습니다. 맘껏 일할 수 있었던
구청장을 정점으로 합심협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도 없
것이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하나하나 결실을 이룰 수 있었습
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구청장의 정책방향을 존중하
떠나는 지금도 저는 행복합니다. 아직은 부족하긴 하
니다. 공동재산세 도입, 사회복지분담비, 시세징수교
여 물심양면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가능한
지만 변화된 노원의 모습을 보며…
부금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열악한 노원구의 재정에 숨통
일일 것입니다.
을 트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4호선 창동차량
사랑하는 구민여러분!
사실 지난날 노원은‘상계동 달동네, 서울의 변방도
기지 연장 및 이전 정부의 광역교통기본계획 확정, 경
시 베드타운’
전철 동북선 유치, 동부간선도로 확장 조기착공, 시립
저는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혹여 구청장으로 일하는
했습니다.
미술관 강북분관 유치, 당현천
우이천 친환경 하천 조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을 상하게 한 일이 있다면 저
그러나 오늘의 노원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와 발
성, 상계뉴타운사업을 비롯 서울시를 압박하여 상계창
의 불찰로 여기시고 정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전을 거듭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이
동 CBD개발과 성북역 역세권 개발이 핵심인 동북권르
저는 앞으로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며 성찰의 시간을
젠 당당히‘서울 동북권지역의 중심도시’
네상스 프로젝트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노
갖는 한편 하던 공부를 마무리하고 집필활동에 전념할
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노원은 더 이상 낙후된 지
원발전의 큰 밑거름으로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것입니다. 아울러 노원에 살면서 이 지역의 발전에 작
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오늘의 노원은 과거의 부정
은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구민으로서 힘을
적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대신 교육여건이 좋고 살기
무엇보다도 저는 심화되어 가고 있는 강남북 불균형
보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지역으로 인식이 크게 바뀌는 등 주목 받는 도시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강남
다시 한번 지난 4년, 구청장으로서 보람을 갖고 일하
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권 자치구를 향해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아
도록 기회를 주시고 대과없이 구청장직을 수행하고 행
한마디로‘노원이란 도시의 경쟁력, 노원의 가치가
마 이 때문에 서울시나 강남권 구청장으로부터 오해의
복하게 떠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 애정을 보내주신
크게 향상되고 있음’
소지도 생겼을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해당 구청
모든 구민여러분에게 마음 속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장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앞으로
그럴 수 있었던 데는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며 그러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62만 노원구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건강하시
격려, 그리고 1천 3백여 노원구청 공무원들의 헌신적
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기를 빌며, 가정에 행운과 평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특히 재건축 연한 완화 문제는 제가 심혈을 기울여 투
화가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이임의 인사를 드립니다.
쟁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인
노원구민 여러분!
기에 영합해서가 아니라 이 문제는 서울시와 정부도 반
2010. 6. 25
저는 지난 4년간 구청장으로 자나 깨나 노원발전을
드시 재고해 시장원리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또 공릉
위해 동분서주하였고 일에 골몰하였습니다. 어떤 사람
동 55층 건물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갈등이 심했습니다.
노원
구청
장 이
노 근
은 제게 웃으며‘일과 결혼했다’
관계 공무원들의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서울형어린이집 60개소 공인(1단계)
서울형어린이집이란?
안심보육, 맞춤보육, 클린운영을 기본 취지로 국공립 수
준으로 운영하는 공인 인증된 민간,가정 보육시설
○노원구 현황 : 198개 시설 (전체 보육시설 대비 39%)
○지원내용 : 보육교사 인건비 30~80%, 교사 처우개선비
및 중식비, 환경개선비 등 지원
(가정복지과 ☎ 2116-3716)
(가정복지과 ☎ 2116-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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