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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임 사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구민이 힘들고 어려울때 언제든지 함께하는
‘편안한 의자’
존경하는 노원구민 여러분!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노원환경교육센터를 만들고,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인?허가권자로서의 구청이 아
저는 노원구청장이라는 4년 계약직 공무원으로 임명
수락산과 불암산 그리고 중랑천을 보다 생태친화적인
닌, 주민생활서비스 제공자로서의 모습으로 신속하고
받았습니다. 저에게 이와 같은 영광을 주신 구민들께 진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지구
공정하게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노원구를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
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현 정부의
시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셨던 이노근 전임
감세정책과 지방세제 개편 등의 영향으로 당장 올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그분과 함께 노력하신 많은
해부터 감액추경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분들께 61만 구민의 마음을 모아 정말 수고 많으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제외한 전시성, 낭
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비성 예산은 과감하게 중단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절약한 예산으로 우리아이들의 교육과 어르신들의
주민의견 충분히 수렴
복지에 투자하는 구청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노원은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야 구분없는 협력으로 노원발전
여전히 해결해야 될 문제 또한 산적해 있다는 사
실을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확인했습니다. 전임
저는 지난 선거과정에서 제가 속한 민주당 뿐 아
구청장들의 성과는 잘 계승해 나가고, 혹시 문제
니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가 있어 방향 수정이 필요한 일은 주민의 의견을
그리고 노원의 많은 시민
충분히 수렴해서 고쳐나가겠습니다.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취임식장에 참석한 장애우들과
지방정부를 구성하
저는 선거 과정에서 크게 두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하
지속가능한 녹색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보
기로 약속한 바 있
나는 노원을‘교육중심 녹색 복지도시’
다 중요한 일은 베드타운 노원을 많은 일자리가 있는
고 구청장직 인계
이었고, 나머지 하나는‘삽질보다 사람을 우선’
노원으로 바꿔야 합니다. 하루에 2~3시간을 출퇴근
인수 과정에서부터
것이었습니다.
에 낭비하고서는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일 수 없고,
이를 실천하고 있습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도 없습니다.
니다. 노원구의 이와 같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시스템 구축
따라서, 경춘선 폐선부지, 북부지방법원 이전부지, 성북
은 새로운 실험은 노원의 발전
대한민국의 과제이기도 하지만 노원의 궁극적 목표 역
역 일대와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등을 활용하여, 최대
과 노원구민의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시‘복지도시’
한 노원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노원의 발전과 구민의 이익을 위
살고 나머지 90%가 가난한 양극화된 사회는 우리가 지
해서라면 여야를 뛰어넘어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육도시 만들터
향하는 미래가 아닙니다. 특히 서민과 장애인 등이 서울
립니다.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노원구를 복지 공동체로
대부분의 선진국은 지방정부가 유아부터 고등학교까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업무효율
지의 교육을 직접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선진
또한 노원구민이 필요로 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
에만 치중하여 구청에 집중된 복지 행정체계를 동단위
국과 같이 교육과 행정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해
어느 곳이든 함께 하겠습니다. 편안한 의자 같은 구청
주민센터가 실질적인 복지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야할 때입니다. 저는 노원을 교육과 행정을 통합하여 전
장이 되어 우리 구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
록 행정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즉, 주민에게 최대한 다
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노
니다.
가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원구에서 태어나 자라는 아이들은 누구나 자신의 잠재
또한,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선한
력과 창의력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세상을 헤쳐
모든 일은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들과 지혜를
이웃을 연결하여, 1997년 외환위기 이래 붕괴된 공동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청이 가진 모든 행
모아 노원의 숙제들을 함께 풀어나갈 것입니다. 그리하
가치를 복원하고, 복지와 노동, 교육을 최대한 통합하는
정을 교육과 복지 중심으로 재편해 나가겠습니다.
여 4년 후에는 노원이 녹색 복지도시로 성큼 발전해 나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간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청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주민생활의 수준을 높일 수
구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일자리가 있는 지속 가능한 녹색복지 도시
있는 일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예를 들
감사합니다.
지금 인류사에 가장 시급한 해결과제는 기후변화에 대
면, ‘공동주택 생활지원 센터’
2010. 7. 1
한 대응입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원구민
가 거주하는 아파트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도록 하겠
김 성 환
노원구청장
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고, 함께 해
습니다. 상계 뉴타운 사업, 상계?월계?공릉동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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