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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준비 2012.11.22 8:47 PM 페이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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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교육중심 녹색복지도시 노원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올겨울 동지파티 어때요?
팥죽한그룻에그리움과희망을담다
벌써 달력 한 장을 남겨 놓고 한해를 마감해야 하는
이것을 새알심(옹심이)라고도 하는데 알은 생명을 뜻
우리들,
하고 새해의 소망인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달라는 소원이 담겨 있기도 하다.
매년 12월이면 쇼 윈도우마다 성탄의 축제를 알리는
트리들로 장식이 되고 거리에 수많은 휘황찬란한 조명
중국의 형초세시기에서“공공 씨의 재수 없는 아들
들에 눈이 부시다.
이 동짓날에 죽어 귀신이 됐는데 그 아들이 생전
에 팥을 두려워해 팥죽을 쑤어 물리쳤
성탄의 축제로 인해 오랜 전통 절기
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어 역
중의 하나인 동지가 우리들에게 잊
귀를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혀가고 있다.
먹었다고 한다.
동지는 24절기의 하나로 일
이제 2012년도 얼마 남지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
않았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
송형익
장 짧은 날이다.
(현) 노원음악협회장
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적지
‘한민족의 얼’
음력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않다. 동지는 우리에게 희망을
등의 극찬 작품임.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
독일에서 출간되어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에게
주는 절기다.
연주되고 있으며, 국악 관현악의 소리를 기타만의
동지라고 불린다.
특수주법으로 표현.
동지를 기점으로 밤이 짧아지고 날이 길어지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부엌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듯이 고통은 서서히 가고 희망의 싹은 그만큼 커졌으면
중계종합사회복지관,
참여학생 모집
새알을 만들고 나이 수만큼 새알을 세어가며 가마솥에
좋겠다.
▷대상 : 초등, 중학생(선착순 40명)
팥죽을 끓여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동지섣달 팥죽의 계절, 우리에게 팥죽은 마지막 남은
▷일자 : 12.8(토)
옛말에“동짓날 팥죽 한 그릇은 일 년 열두 달 보약보
그리움이요, 희망이다.
▷내용 : 제과
제빵 체험 및 자원봉사활동
다 낫다
(중계종합사회복지관 ☎ 952-0333)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지극정성이 담긴 팥죽으로
동지는 작은설이라고도 하며 설날에 떡국을 먹어야
건강하고 희망을 품어왔듯이 오랜 전통을 살려 올 동지
55세이상 무료취업알선
한 살을 더 먹는 것처럼 동지에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에는 팥죽 한 그릇으로 가족과의 막힌 대화가 소통되고
▷대상 : 서울시 거주 만 55세 이상 취업 희망 어르신
먹는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한다.
이웃 간의 가로막힌 담도 넉넉한 정으로 웃음꽃 피었으
▷등록 : 이력서(사진부착) / 신분증
면 좋겠다.
동지에는 동지팥죽과 더불어 달력을 선물하던 풍습
▷장소 :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1층
도 있다. 동짓날의 팥죽에는 찹쌀가루로 반죽한 경단,
명예기자 최성옥
(노원경찰서 맞은편)
▷내용: 재취업상담 및 무료취업알선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 ☎ 974-0065)
손맛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사랑의 김장담그기’
수은주가 0도를 가리킨 지난 11월 13,14일 중계근린
세대를 잇는 사랑의 실천
공원은 노원구 며느리 봉사대, 새마을 협의회 회원, 223
특히 이번 행사에 눈길을 끈 것은 고사리손들과 장병
연대 장병 등 20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들, 20여명의 구립 보람 어린이집 원생들이 교사들과
1996년에 시작, 17년째 계속
함께 배춧속을 채운 것이
되고 있는‘사랑의 김장 담그
다. 원생들은“재밌어요,
기’행사에 쓰인 재료는 절임
맛있어요”라며 행사의
배추 3천포기, 무 1천개, 고춧
양념 구실을 톡톡히 했
가루 400근 등으로, 완성품이
총 350상자에담길 때까지봉사
또한 육군 제223보병
자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틀간
연대(연대장이성록대령)
이어졌다.
예하 장병 30여명은노원
구 기동대장 인솔하에
나눌수록 충전되는 행복
건반지원, 배추나르기,
김치포장, 뒷정리 등 적극
이 행사를 주관한 며느리봉사대의 김명자 회장은
적인 지원을 펼쳤다.
“나눔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다. 보람되고 참으로 뿌듯
하다”
이처럼 남녀노소가 정성으로 담은 영양 많은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생활이
윤종관새마을협의회회장은이번행사를계기로상록수
어려운 가구 등 300세대(세대당 10kg씩)에 전달되었다.
처럼 한결같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게 되었다고
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 켜켜이 구민들의 따듯한
했다.
정이 배길 기대한다.
명예기자 김명화
우리말 다듬기,
네이미스트→이름설계사(기업명, 상표명 등의 이름을 전문적으로 짓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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